[일훈] Now, we back! Pack your bags!
Only one chance right?
Come on!
[창섭] 어두운 늪을 지나 습기 찬 이 밤에
음산한 기운들만 이 곳엔 가득해
널 잡은 악마는 날 보고 비웃지
날 잡을 수 없어 [모두] 라랄 랄랄랄라
[성재] 생명의 소리들은 숨죽이고 있어
타락한 영혼들은 비명을 지르고 오
[모두]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
[프니엘] 날 막을 순 없지 [모두] 라랄 랄랄랄라
[현식] 어둠의 공포가 내 심장을 쥐여
하지만 보름달 뜬 이 밤이 나를 미치게 해
[민혁] 숨이 막히네 흥분을 삼키네
보름달이 나와 어둠을 밝히네 절대
[창섭] 널 뺏길 수 없어 never ever ever
[성재] 전율의 이 밤 터질 것 같아
숨막히는 이 순간 tonight a a a
그래 즐기고 있어 이렇게 thriller
[은광] 광란의 시간 뜨거운 이 밤
꿈꾸듯이 날아가 fly high high
아직 느끼고 있어 너와 나 thriller
[일훈] 독 사과 한 입 베어 물어
잠이 든 그녀를 위해 뛰어들어
컴컴한 숲 속 왠지 모를
웃음소리 그들이 킬킬거려
잠든 사이도 괜찮지만 그녀와
눈 뜨며 맞을래 아침햇살
너만의 기사 나 돈키호테가
되어도 상관없어 널 구해줄게
[현식] 차가운 공기가 내 심장을 멈춰
하지만 보름달 뜬 이 밤이 우릴 미치게 해
[프니엘] Tonight's atmosphere is hazy I enjoy the thrill it's crazy
[성재] 널 뺏길 수 없어 never ever ever
[창섭] 전율의 이 밤 터질 것 같아
숨막히는 이 순간 tonight a a a
그래 즐기고 있어 이렇게 thriller
[은광] 광란의 시간 뜨거운 이 밤
꿈꾸듯이 날아가 fly high high
아직 느끼고 있어 너와 나 thriller
[민혁] 하늘의 달도 별도 대지의
영혼들도 모두 숨 죽인 이 공간
오로지 밤을 지배하는 건 나
조명은 오로라 물들인 수채화
관객은 홀로 밤새 우는 비바람
연못에 비친 광기 어린 미소
공주여 걱정마 오늘의 주연은 나
([은광] 워어우) 전율의 이 밤, 터질 것 같아
[성재] 숨막히는 이 순간 tonight a a a
그래 즐기고 있어 이렇게 thriller
([현식] 그래 즐기고 있어 thriller)
[모두] Thriller [민혁] 광란의 시간
[모두] Knock knock [민혁] 문을 두드린다
[모두] Thriller [프니엘] 불타는 심장
[모두] Fly fly
[일훈] 나를 막지마 high 하나되는 이 밤
([은광] 아직 느끼고 있어 너와 나 thriller 예)
[일훈] 절대 슬픈 엔딩은 없으니깐
멈추지 않아 이 thrill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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